[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성통합RPC 가공시설과 벼 건조저장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된다.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에 현미부 6t(2기)과 포장부 10t(3기), 원료투입부 30t(1기), 건조기 30t(3기), 저장고(사일로) 500t(5기) 등을 구축한다.
보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보성군] 2023.08.17 ojg2340@newspim.com |
2025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곡물 수매와 저장·가공 능력이 대폭 향상되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김철우 군수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은 행정과 농협 그리고 농민 간 상생협력의 결과"라며 "녹차미인보성쌀을 비롯한 우수한 품질의 보성 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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