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0시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내 청년들과 맥주를 마시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거리에서 진행된 호프미팅은 '호프(Hop)를 마시며 청년 호프(Hope)를 듣다'를 주제로 청년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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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0시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내 청년들과 맥주를 마시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 동구] 2023.08.1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박희조 청장과 동구 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 8명은 푸드페스타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 등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시연 동청넷 위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식을 먹으며 구청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동구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0시 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지만 성공은 청년들이 얼마나 호응을 해주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며 "이번 미팅에서 경청한 청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바탕으로 0시 축제 성공과 오는 10월 동구에서 개최되는 동구동락 축제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