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터 준비·운영·폐영까지 감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감사원이 1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논란과 관련해 감사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감사원이 금일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내부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대회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운영, 폐영까지의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감사 대상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개막해 12일 막을 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는 개막 초기 부족한 더위 대피시설, 부실한 음식, 비위생적인 인프라 등으로 질타를 받았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