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조문 여부 논의 중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 교수 별세에 조의를 표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께서 오늘 별세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2021.04.02 mironj19@newspim.com |
권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큰 슬픔을 마주하신 윤석열 대통령과 유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다시 한번 윤기중 교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교수는 이날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측이 가족장을 치르겠다고 한 만큼 원내 지도부의 조문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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