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2655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진안군은 제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 승인을 진행하고 있는 노계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놀이치료)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14 gojongwin@newspim.com |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오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48곳이 선정됐고, 전북도에서는 진안군과 남원시 2개 치매안심센터가 포함됐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홍보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송미경 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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