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아티스트' 6개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여름밤 매력이 가득한 청계천으로 오세요~"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ㆍwww.sisul.or.kr)은 오는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계천 썸머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청계천 썸머 콘서트'는 매력이 가득한 청계천을 만들고,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청계천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계천 아티스트' 6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지난 4월에 열린 청계천 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에서 참가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13일 저녁 6시 30분 부터 인디밴드 '턴테이블'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스카이, 최기타, 동주골, 831C, 알파카어쿠스틱 등 총 6개팀이 약 3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공연 관람을 위한 의자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우천 또는 강풍 예보시에는 8월중에 연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 (02-2290-6803) 및 이메일 (namduka@sisul.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청계천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시민의 여가와 함께하는 매력 가득한 청계천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썸머 콘서트 외에도 '청계라이브 패션쇼', '청계천 가을 낭만 콘서트'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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