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 자료 위해 추진
"사람·동물 조화롭게 공존 '생명존중 도시' 초석" 다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애니멀메이트'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3.08.10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파주 애니멀메이트'는 '파주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기초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나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기초자료에서는 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도농복합 특징을 지닌 파주시의 동물복지 현황을 점검해 정책 결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혜정, 오창식, 이정은, 최창호, 손성익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애니멀메이트'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3.08.10 atbodo@newspim.com |
이혜정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파주시민의 동물복지정책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동물복지 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존중도시를 향한 초석을 구축할 것"이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파주시가 되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