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주(7월30일~8월5일)에 2만9297명(일일 평균 41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표=부산시] 2023.08.09 |
이는 앞주(7월23일~29일) 2만9208명(일일 평균 확진자 4172명) 대비 1.003배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8.8%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0~59세와 70~79세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9.1%를 차지해 앞 주 38.6%보다 다소 증가했다.
지난주 사망자는 12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평균 7.7명으로 앞주 9.6명보다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만2298명으로 재감염률은 41.98%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5만7033명으로 재감염률 7.72%에 달한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2만4546건, 일 평균 3506건이 이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0으로 앞주 1.06보다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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