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도내 동물보호시설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달 24일과 31일 서울 용산과 관악구 동물보호시설에 보호돼 있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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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내 보호시설 34개소에 보호 중인 2531마리(개 2174, 고양이 357)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는 동물 등 359마리(개298, 고양이 61)를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과 검사를 통해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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