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봉산초 등 13개교 대상 진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 폭염에 대비해 시설 유지관리사업 대상 13개교 다목적강당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전수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시설 유지관리사업을 진행 중인 대전옥계초 등 10개교와 대전봉산초 등 3개교의 다목적강당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전수점검한 결과 13곳 중 11곳이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개교 4대 냉난방기 중 1대가 고장 난 상태이나 실내 활동에 지장 없어 추후 교체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교육지원청은 냉난방기 노후에 따른 성능 저하가 발생할 경우 냉난방기 보수 및 교체 등을 검토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광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폭염으로 야외 활동에 힘이 드는 현재 지속적인 다목적강당 냉난방기 점검 및 보수를 통해 교내 다목적강당에서 쾌적한 체육활동으로 여름철 학생들의 체력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옥계초 등 10개교 및 대전봉산초 등 3개교 다목적강당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증축 및 시설 유지관리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협약 만료 예정인 2027년까지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