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6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열려
디즈니애니메이션 상영... 문화행사도 풍성
고양돗자리영화제 포스터. [사진=고양시] 2023.08.08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9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상영 행사다.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25일~26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25일)와 '엔칸토'(26일)가 상영될 예정이다. 두 편 모두 가족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따뜻함과 감동을 전달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의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오카리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영화를 보고 행복한 추억 가운데 한 여름밤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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