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료 50%·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 지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은평로 9길 13에 위치해,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창업 점포다.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은평구 청년 창업점포 '청년식당' 모집 포스터 [자료=은평구] 2023.08.08 kh99@newspim.com |
입점한 청년에게는 보증금 전액,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은평구 청년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638679@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독립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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