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가 온라인상 청소년 작성 살인예고 글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척경찰서와 삼척교육지원청이 청소년 작성 범죄예고 글 예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삼척경찰서] 2023.08.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흉기 난동범죄와 함께 살인예고 등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어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장난을 빙자해 인터넷 등에 살인예고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학교전담경찰관들의 특별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은 여성청소년계장은 "장난으로라도 범죄 발생을 예고하는 글을 올리는 경우 협박죄 등으로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며 "SNS등에서 살인 예고 게시글을 발견할 경우 11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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