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및 물품지원...온열질환 방지 가이드 제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드들에게 폭염 대비 가이드 배포, 안전교육, 물품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일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방지 가이드를 배포했다. 이번 가이드에는 ▲수분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 ▲열 차단법 ▲운행수단 ·환경 체크 ▲무더위쉼터 확인 ▲실시간 기상상황 확인 등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담겼다.
[이미지= 우아한청년들] |
물품지원도 진행해오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달 배달의민족 라이더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들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 '핸들커버' ▲습도와 온도로부터 좌석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쿨시트' 등 폭염대비 용품을 지급했다.
배민B마트(MFC)를 방문하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위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일부 MFC(도심형물류센터)에는 라이더 전용쉼터를 운영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MFC에는 라이더를 위한 생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치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우아한청년들의 라이더 대상 계절성 물품 지원정책은 현장 라이더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