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솔향수목원에서 달콤, 시원한 서바이벌 달빛놀이 야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수목원의 아름다운 고유 경관을 활용한 달·고·나(달빛 보고 나랑 놀래?)프로그램을 오는 11~12일, 18일~19일 등 총 4일간 오후 7시 30분~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달빛보고 나랑 놀래' 포스터.[사진=강릉시청] 2023.08.07 onemoregive@newspim.com |
난이도가 다른 두 가지 코스로 나누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생태계에 관한 메시지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달빛 따라 수목원 탐방'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 폼을 작성한 후 확정 전화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20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고 총 5팀으로 운영된다.
현재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야간 관광명소 제공을 위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간개장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숲 해설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 숲해설, 유아숲 교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솔향수목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달고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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