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사업 일환인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양성과정과 더불어 시민기록자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도시 영월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프로젝트.[사진=영월군] 2023.08.07 oneyahwa@newspim.com |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양성과정은 지난 6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민기록자 교육 7회차에 접어들었으며 아카이브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기록자들이 직접 영월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교육과정은 1회차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과 노명환 교수의 영월지역의 아카이빙과 문화관광을 시작으로 2회차 아리랑아카이브 진용선 대표, 3회차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최명환 연구원, 4회차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신진아이티 한상진 대표, 5회차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 최효진 책임연구원, 6회차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춘원 겸임교수, 7회차 평택시 한정은 기록연구사의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8회차 서영걸 사진작가 ▲9회차 한국외국어대학교 조명대 겸임교수 ▲10회차 서울대학교 기록학대학원 이연창 겸임교수의 총 3회차의 교육을 남겨두고 있다.
시민기록자들은 8월 한달간 영월 문화유산을 직접 발굴하고 아카이브하는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구술채록·사진·영상 등 다양한 방법 등을 활용한다.
김성민 대표이사는 "문화광부학교 '시민기록자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교육생들이 이를 양분삼아 다양한 시각으로 영월 문화 아카이브를 진행해 영월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