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게 지역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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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3.07.13 |
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부산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에서 8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지원이 앞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안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더욱 매진해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