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종합] 분당 대형 백화점서 '묻지마 칼부림' 12명 중경상...20대 남성 체포

기사입력 : 2023년08월03일 20:01

최종수정 : 2023년08월03일 20:24

소형차량 타고 보행자 4명 충돌...백화점 들어가 흉기 휘둘러 8명 부상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후 6시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져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3일 오후 6시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져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이 일어난 서현역 인근 AK플라자는 현재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3.08.03 1141world@newspim.com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매동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이 다쳤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서현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소형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4명을 들이받고 차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가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와 경찰은 해당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부상을 입은 피해자 1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돼 치료 중이다. 이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한 1명은 20대(2001년생) 남성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조사할 방침이다.

흉기 난동이 발생한 분당 AK플라자에 구급차와 경찰이 출동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