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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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이 지난달 15일 새벽 해외수출시장 개척활동에서 귀국하자마자 장유 내덕지구와 이동 양수장 등 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7.16 |
홍 시장은 최근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활동 실적을 매일 오후 3시에 취합해 미비한 사항은 보완, 독려 할 것을 지시했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옥외근로자, 영농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 분야별 대책 활동을 강화하고 읍면동에서는 이통장 등 자생단체 회의 시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김석기 부시장도 지난달 31일 폭염피해예방 대책회의 주재에 이어 비닐하우스 원예농가를 방문해 폭염 예방 사항을 점검한 데 이어 2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무더위쉼터 472곳, 횡단보도 그늘막 112곳, 도로노면 복사열 감소를 위한 살수차량 9대, 폭염 부채 비치 24곳, 물안개분사장치 6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문자와 알림톡 발송, 각 부서별 문자 발송, 마을방송, 디지털재난정보시스템 49곳, 재난문자전광판 7곳, 가두방송, 방문 및 전화 확인, 전단지 배부, 캠페인, 분야별 공문발송 등 총 14종의 홍보방법을 동원해 폭염 피해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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