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둔산소방서는 재난 상황 시 현장 제보와 의견을 접수해 활용하는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는 시민들에게 제보받은 다양한 현장 정보를 재난 대응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소방 서비스다.
대전둔산소방서는 재난 상황 시 현장 제보와 의견을 접수해 활용하는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8.03 gyun507@newspim.com |
접수처는 재난 현장에 출동한 LED 전광판이 설치된 119구급차로 시민들이 직접 취득한 사진, 영상 등 재난 현장 정보를 소방 현장지휘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둔산소방서는 제보를 통해 현장 활동을 돕고 인명구조, 재산 피해 경감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둔산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 운영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현장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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