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8월 2일 밝혔다.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농구단 감독 및 코치진, 선수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와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 손 선풍기 등을 대구 동구 지역 3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2023.08.02 victory@newspim.com |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달 18일 여름 휴가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지역 노후 공동주택 취약계층 24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했다.
경보기는 가스보일러 가동 시 공동배기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일산화탄소가 실내에 유입될 경우 알람이 작동한다. 이에 따라 거주자는 재빠르게 환기·대피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중독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행사를 시행 중인 인천기지본부는 지금까지 총 814가구에 경보기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달 13일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치료 및 문화 체험을 지원했으며 제주 LNG본부는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가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지난 40년 간 변함없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에너지 복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해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실현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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