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Campaig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Campaign) 동참을 알리는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08.02 |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각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고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이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우리 수산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부산은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 수산 산업이 밀집해 있어 그 피해가 더욱 크다"며 "많은 분이 수산물 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더운 여름 맛이 좋고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을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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