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교원과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알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평화·통일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2일까지 실시하는 평화·통일 동아리 이끔이 연찬회에 참여한 학생 37명과 지난 2020~2022년 1차 연수를 이수한 저경력 희망 교사 및 연수 희망 교원 41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 그리고 생태와 인권'을 주제로 너븐숭이·4․3평화·김만덕 기념관 등 답사, 송악산 진지동굴·알뜨르 비행장 등 현장체험, 특강, 올레길 트레킹,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수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체험 연수가 학생과 교원들에게 앎이 삶으로 이어져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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