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교원 국외 현장체험 연수

기사입력 : 2023년07월31일 11:46

최종수정 : 2023년07월31일 11:46

중고등학교 통일교육 담당교사 18명, 6박8일 독일방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 중고등학교 통일교육 담당교사 18명이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체험 연수를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체험 연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7.31 goongeen@newspim.com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 교원들과의 교류사업을 벌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포럼 형태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운영했다.

올해 연수는 독일을 방문해 분단과 평화통일 지역 현장체험 연수 및 독일 교원들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했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하고 균형있는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독일의 평화통일 역사교육 현장체험과 기관방문을 통해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와 이질적 사회적 문화 갈등 해결 및 남북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SED독재청산재단 방문, 평화통일 역사시설 현장 연수,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체험 연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7.31 goongeen@newspim.com

그 과정에서 어려움과 현재의 변화와 적응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며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평화롭게 살아갈 미래세대들을 위한 교육이자 공감대 확산의 길"이라며 "교사들에게 실천력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미래 통일 세대들이 협력과 공존의 지혜를 실천하는 평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