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안전교육 분야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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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3.07.18 |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3년부터 시작해 전국 268개 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 추진상황의 평가·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항목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및 활용 등 6대 분야 57개 세부지표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졌다.
도는 중앙안전교육점검단 평가 결과, 인천, 광주, 울산, 세종과 함께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5개 시도)으로,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창원, 김해, 거제, 함안, 창녕, 하동이 우수 기초지자체(6개 시군)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생애주기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도민안전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개발, 관내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연중 안전교육 활성화, 이동 안전체험차량 및 가상현실(VR) 재난안전체험차량 운영 등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천을 통해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체험중심 안전문화 의식 강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안전교육 추진 우수사례를 전 시군과 공공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