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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인수원] '여름방학 시즌' 돌입…수원시 학생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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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물놀이터 및 물놀이장, 30여곳 수경시설 운영…시원한 방학
광교호수공원,수원수목원,프로스포츠,아이스링크…재미난 하루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023년 여름 학생들에게는 짧지만 부모에게는 길게 느껴지는 방학 기간,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지 않아도 수원에서는 즐길거리가 빵빵하다. 가까운 물놀이터부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니 알찬 체험으로 추억을 만들자.

◇매일 신나는 물놀이로 여름을 시원하게!

어린이들이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무료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뭐니 뭐니 해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가 최고다. 수원에서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터를 잘 활용하면 초극성수기의 붐비는 워터파크를 가지 않고도 충분히 물과 함께 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무더위를 날리면 행복한 방학이 따로 없다.

수원시는 총 12곳의 물놀이터와 무료 물놀이장 1곳을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은 △장안구 2곳(샘내공원, 일월공원) △권선구 5곳(권선공원, 마중공원, 매화공원, 고래의모험, 산들공원) △팔달구 1곳(숙지공원) △영통구 4곳(매여울공원, 방죽공원, 고래등공원, 물봉선공원) 등이 있다. 또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설치돼 무료로 개방된다. 물은 모두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영을 앞두고 진행한 수질점검도 모두 통과했다. 모든 시설은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으며, 오전 11시부터 40분 가동하고 20분은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마감 시간은 시설별로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모두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므로 여름방학 기간 중 여러 시설을 이용해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수원지역 공원 내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물에 흠뻑 젖지 않더라도 음악분수, 바닥분수, 벽천분수, 계류형 및 수로형 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도 있다. 수경시설을 갖춘 도심 속 휴식처로는 총 30여곳이 기다린다. 장안구는 만석공원과 정자문화공원 바닥분수, 밤밭청개구리공원 소분수, 대유평공원 계류분수 등을 가동한다. 만석공원 음악분수도 매일 오후 1시와 밤 9시에 25분간 가동되니 시원한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 권선구에서는 중보들공원을 비롯해 광장공원, 권선늘푸른공원, 고렴공원, 물결어린이공원, 명당어린이공원, 갓띠어린이공원, 물향기공원 등에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팔달구에는 효원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숙지공원, 쌍우물공원 등 4개 공원에서 바닥분수가 뜨거운 여름을 식혀준다. 영통구에서는 매여울공원, 교통공원, 열림공원, 신동수변공원, 미로어린이공원 등에서 바닥분수를 만날 수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들은 필수 에티켓을 준수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해야 한다. 물놀이 지역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하지 않아야 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스스로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깨끗한 수경시설 환경 유지를 위해 애완동물 출입도 금지된다.

시민들이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물너미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수원시]

◇도심에서 뜨겁게 즐기는 특별한 하루 휴가

어디를 가도 막히는 극성수기 기간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당일 휴가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다. 수원에서 만족스러운 피서를 즐길만한 곳으로는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수목원을 꼽을 수 있다.

매 계절마다 즐길거리가 풍부한 광교호수공원은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는 여름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프라이브루크전망대 앞 신비한물너미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시원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장소다. 커다랗게 원형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따라 폭포처럼 둘러진 벽천분수와 바닥분수에서 물과 안개가 피어올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인 8월 중순까지는 월요일이나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호수를 따라 발목이 잠기는 정도의 대형 바닥분수 거울못, 계류형 시설인 어린이놀이터, 무지개를 만날 수 있는 물보석 바닥분수 등 특별한 시설들을 찾아 다니며 하루를 즐기기 좋다.

지난 5월 말 개장한 수원수목원 두 곳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일월수목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들꽃을 감상하고, 영흥수목원에서 책을 보며 녹음이 우거진 여름을 바라보는 것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서로 다른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방학기간 중 수원수목원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수목원 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7월27일, 8월3일, 8월10일)와 식물을 관찰해 세밀하게 그려보는 '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8월1일, 8월8일) 체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8월 수원kt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사진=수원시]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위를 잊으려면 스포츠가 제격이다.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의 연고지인 수원의 여름은 축구와 야구로 이열치열이 가능하다. 축구는 8월5일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더비'와 8월18일 수원삼성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단 kt wiz 역시 7월 말부터 8월까지 다양한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뜨거운 응원전을 함께 하며 휴가를 즐겨보자.

서늘할 정도로 시원한 아이스링크장도 이용할 수 있다.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장이 평일 낮 12시~오후 3시45분, 주말 낮 12시~오후 5시45분(2부로 구분) 자유이용객들에게 개방된다. 어린이 2800원, 청소년 3300원, 성인 4000원의 비용이면 3시간 동안 겨울이 펼쳐진다. 헬멧은 대여할 수 있지만 장갑은 개인적으로 구비하고, 긴 옷을 착용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을 권고한다.

◇보고 듣고 읽고 체험하며 익어가는 알찬 여름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을 이용하면 더위도 잡고 학습도 잡는 '일석이조' 휴가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박물관 등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두 가지 전시와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선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2023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재인식하는 내용으로 포용과 공존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다. 또 2023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 7년간 수집한 수원의 미술과 여성주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수원 출신의 여성 최초의 서양화과 나혜석의 인물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지, 실감형 AR 및 VR 콘텐츠가 운영되니 체험까지 곁들일 수 있다.

한 어린이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2023 상반기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이 8월6일까지 열린다.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 유랑하며 다양한 형태의 미술 작품 속의 의미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전시다. 7월28일까지는 야광 클레이로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을 만드는 체험, 8월3~6일 전통국악과 현대미술의 퓨전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음악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8월15일부터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이 시작돼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창의적 예술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에는 두 가지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됐다. 7월26일 나무를 소재로 한 한국사 유물 이야기, 8월8~13일에는 한국사 현장학습, 전통놀이 올림픽, 어린이 서화교실 등이 진행되니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보자. 프로그램별로 참여 인원이 한정적이니 수원시박물관 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마다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고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는 북캉스도 여름방학의 묘미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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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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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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