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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위, '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안 심사 돌입...1소위서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7월27일 18:15

최종수정 : 2023년07월27일 18:15

윤리특위, 소위 논의 전 자료 요청 예정
변재일 "자료 제출 성실히 안 하면 징계에 상당한 영향"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거액의 가상화폐(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하고 1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곧바로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서 확보한 자료를 비롯해 김 의원이 제출하기를 거부한 자료를 추가로 요청하는 등 좀더 심도 있게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일 윤리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문위에서 김 의원이 제출했거나 자문위가 별도로 확보한 자료, 국회법상 코인 관련 등록규정에 따라 김 의원이 사무처에 등록한 자료, 김 의원이 제출 거부한 자료 등 기타 특위에서 필요한 자료를 소위에서 심도있게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변재일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05차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윤리자문위는 지난 20일 김 의원의 징계안과 관련 '제명'을 윤리특위에 권고했다. 2023.07.27 leehs@newspim.com

소위 배정 문제와 관련해서 변 위원장은 "처리가 지연될 경우 국민적 눈높이와 맞지 않아 1소위에서 당초 계획대로 국회 윤리강령 위반이라는 데 한정해 심사하기로 했다"고 했다.

윤리특위 1소위는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2소위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각각 위원장을 맡고 있다. 1소위는 국회 활동과 관련한 징계건을, 2소위는 수사나 재판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변 위원장은 "현재 1소위 위원장인 이양수 의원이 코인을 일부 소지했다는 비난이 있었습니다만 국회법상 제척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만약 이것이 2소위로 넘어가 FIU 제보에 의해 수사중인 사건으로 처리 된다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징계)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고 어쨌든 식물 특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빨리 자료를 확보해 소위에서 최대한 빨리 심의해 국민께 올바른 결론을 내려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도 "자문위에서 제출한 보고서가 개략적인 본인의 의견 정도만 표시돼 있어서 그정도 가지고는 의견이 실제 어떤 자료나 근거에 따라 발생한 것인지 최소한의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가능하면 빠른 기일 내에 국회 감사관실에 있는 자료를 특위가 제출 받아 심리하겠다"고 했다.

특위는 김 의원이 자문위 심사 떄처럼 자료 제출에 성실히 응하지 않을 경우 징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아울러 소위에서 간사 간 합의를 통해 김 의원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변 위원장은 "김 의원 스스로도 이번 제명 건과 관련해 소명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기 때문에 부를 것"이라면서 "다만 김 의원이 자문위 심의 과정에서 자문위원이 요청한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기에 이번에도 특위가 요청한 자료를 안 내면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날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공개된 코인 보유 내역을 두고 부딪쳤다.

민주당은 자문위를 검찰에 고발한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정쟁화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코인 보유 내역을 문제 삼는 민주당이 김남국 의원 건을 물타기 하기 위한 공세라고 지적했다.

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본인들 가상자산 보유와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검찰에 고발하는 등 검찰을 동원해 윤리자문위의 입을 막겠다는 것이야말로 내로남불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권 장관은 400회 이상 누적금액 10억원 이상이고 업무시간에도 거래했다는 의혹이 있다. 게다가 2021년에는 가상자산 과세유예 등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공동발의하기 까지 했다. 이해충돌 소지가 다분하다"고 짚었다.

이에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보도에 윤리특위 관계자가 추가제소 들어오면 김남국 의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병합심사할 가능성이 있어 김 의원의 징계가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며 "김남국 물타기를 언론기관에 기정사실화한거나 마찬가지다. 위원장은 발언자를 찾아내 적절한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 징계안은 윤리특위 소위원회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과반수 찬성, 국회 본회의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확정된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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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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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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