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기업 수출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이마트 27일 KOTRA 본사에서 소비재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마트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통해 이마트 협력 우수 소비재 기업들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KOTRA에 따르면 소비재 중소기업들은 수출 애로사항 중 하나로 '브랜드 인지도'를 꼽는다. 대기업과 동반진출은 이러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왼쪽)과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가 27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7.27 victory@newspim.com |
이마트는 현재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해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헤 KOTRA가 주최하는 수출마케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반진출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물류·결제·인증 등 다양한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대기업 및 수출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우리 중소기업이 더 쉽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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