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군 화양읍의 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기도원이 폐원 상태여서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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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17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폐원된 기도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50분여만인 이날 오후 3시7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27 nulcheon@newspim.com |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7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폐원된 기도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9명과 장비 16대를 급파해 발화 2시5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7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1동이 일부 소실돼 소방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해당 기도원이 폐원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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