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가 평균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조감도.[사진=호반건설] |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5가구 모집에 총 1만 575명이 신청해 평균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타입으로 11가구 모집에 5771명이 몰려 524.64대 1로 마감됐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5가구 모집에 2251명이 청약해 평균 9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용산 내 역세권 복합단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높은 경쟁률에 고배를 마신 아파트 청약자 등 많은 이들이 이어지는 오피스텔 청약에도 도전할 것으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오피스 51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고 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중도금 50%에 대한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