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사)김해시학원연합회는 다음달부터 2024년 7월까지 1년간 가야 반딧불이 사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24일 시장실에서 열린 가야반딧불이 사업추진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7.24 |
김해시학원연합회가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5년차에 접어들게 된다.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김해시학원연합회 소속 22개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학원별 상황에 맞게 1년 단위로 무료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외국어 학원 5곳, 음악, 미술학원 각 4곳 등 22곳 학원에서 59명의 학생들의 지원을 돕는다. 지난 4년간 40여개의 학원이 참여해 215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무료로 학원 수강을 할 수 있게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시고 매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야반딧불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관내 많은 학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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