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기업 '타임교육C&P'와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에듀테크 전문기업 '타임교육C&P'와 실물 교구 패키지 공동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에듀테크 전문기업 '타임교육C&P'와 실물 교구 패키지 공동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이들나라의 도서 콘텐츠와 연계된 오프라인 교구 패키지 '쑥쑥 과학놀이'를 공동 개발 및 제작,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교구와의 시너지를 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구 패키지는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그림 그리기 등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시하는 '워크북', 실험·탐구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 교구 키트', 워크북과 창의과학 교구 키트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부모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씨앗은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라는 주제의 경우 워크북에서 QR코드를 통해 식물 관련 아이들나라 콘텐츠 시청,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씨앗에서 열매 맺기까지의 과정 습득, 선 긋기를 통해 씨앗의 이름과 모양 매칭, 씨앗, 줄기, 뿌리 등 글자 따라쓰기와 같은 식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 씨앗과 화분으로 구성된 창의과학활동 키트를 활용해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시청 후 아이와 함께 추가 연계 학습활동을 통해 핵심 개념 반복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반영해 실물 교구 패키지를 기획했다. 학습지와 같은 단순 지식 전달 방식이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핵심 개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전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재미와 학습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 타임교육C&P의 고품질 학습 상품을 연계하게 됐다"며 "콘텐츠 시청에서 그치지 않고 재미와 유익함을 배가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