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롯데자이언츠로부터 4800여만원 상당의 다보네 가구 침대 32대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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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이번 침대 지원은 가정 형편,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학생에게 침대를 지원한다. 지난달 3일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다보네 가구가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침대를 31일까지 대상 학생 가정으로 배송되며,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사의 집중적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부모·한부모·저소득측 가정 자녀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롯데자이언츠와 다보네 가구에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사례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