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 6월 7일 지니언스 Genian NAC 제품에 대하여 침해 사고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현재까지 동사 및 고객사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업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심 연구원에 따르면 이후 각종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지니언스는 관계당국과 협조를 통해 침해 여부 추가 조사, 장비 교체 등 선제적 기술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완료한 상황이다. 또한 지니언스는 7월 5일 자사주 매입을 공시해 주주가치 제고 및 투자자 우려 불식 중이다.
심 연구원은 "2023 매출액은 435억원(+13.1% y-y), 영업이익은 93억원(+34.9% y-y, 영업이
익률 21.5%)으로 최대 실적 경신할 전망"이라며 "지니언스는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사업 경쟁력, 성장성 부각에 따른 Valuation re-rating 지속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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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로고. [사진=지니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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