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윤석진 KIST 원장, 최고등급 받고도 연임 '고배'…文정부 임명한 원장 줄줄이 교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ST, 이사회 열고 윤석진 원장 재선임안 부결
전 정부 임명된 원장 연이은 연임 실패 현실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고등급을 받고도 원장 연임에 실패했다.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8일 제19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재선임(안)을 상정했다.

투표 결과 재선임요건인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윤석진 과학기술연 원장이 연임에 고배를 마셨다는 얘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과학기술 기반 탄소중립 혁신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22.10.11 mironj19@newspim.com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관장의 경우,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출연연법)과 시행령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매우 우수' 등급에만 해당했던 조건을 시행령 개정으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개정된 시행령을 적용받아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제도 개선의 첫번째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우수 이상 평가를 받은 기관장이 연이어 연임에 실패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연임 여부가 결정된 김명준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우수)과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우수)에 대한 재선임안은 지난해 7월 모두 NST 이사회에서 부결됐다. 지난달에도 '우수' 평가를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의 재선임안이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가과힉기술연구회(NST) [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2021.03.24 biggerthanseoul@newspim.com

다만 이번 과학기술연 원장 재선임안에 대해서는 과학기술계도 상당한 기대를 높였다. 이례적으로 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이병권 전 과학기술연 원장이 2016년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뒤 2017년 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한 차례 있다. 한 기관에서 '매우 우수' 평가가 2차례나 나온 것 자체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NST 관계자는 "전체 출연연을 보더라도 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는 2차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과학기술계에서는 최고 수준의 기관 평가를 받아도 연임이 어려운 이유를 정치적인 판단으로 돌리는 분위기다. 이들 모두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인사이기 때문이다. 

한 출연연 관계자는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도 연임이 되지 않은데 우수 이상 평가를 받기 위해 출연연 연구원들이 힘을 모을까 모르겠다"며 "그렇지 않아도 출연연 R&D 예산을 상당폭 깎아버린 현 상황에서 연구원들이 사력을 다해 연구할 수 있을까"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연구노조측에서는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분위기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관계자는 "기관평가에 따른 출연연 원장 재선임과 관련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