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태풍 '탈림' 中 상륙...일부 지역 휴교 등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14:16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4: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제4호 태풍 '탈림' 상륙으로 중국 남부 지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펑파이(澎湃) 18일 보도에 따르면 탈리는 지난 17일 밤 10시 20분경 광둥(廣東)성 잔장(湛江)시 포터우(坡頭)구 난싼다오(南三島) 연해에 상륙했다. 최대 풍속 13급(초속 38m), 중심 최저기압 965헥토파스칼(hPa)의 위력에 폭우까지 동반하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된 것은 물론 가로수가 쓰러지고 트럭이 전복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탈림이 18일 새벽 5시 45분 전후로 광시(廣西) 좡족(壯族)자치구 베이하이(北海)시에 재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광둥성 대부분 지역과 광시 좡족자치구, 푸젠(福建)성 동남부, 후난(湖南)성 중남부, 구이저우(貴州)성 남부, 윈난(雲南)성 동남부 지역에 이날 8시부터 19일 8시까지 폭우가 내릴 것이라며, 특히 광시자치구 서부와 윈난성 동남부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0~180mm의 집중 호우를 예보했다. 이와 함께 장시(江西)성 중북부, 후베이(湖北)성 동부, 안후이(安徽)성 서부 등에도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탈림은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진 뒤 19일 베트남 북부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앞서 17일 18시부터 태풍 주황색 경보와 폭우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하이난성 싼야(三亞)시 기상 당국은 태풍 청색 경보를 황색 경보로, 광둥성 재난예방본부는 비상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광시성 팡청강(防城港)시 홍수 및 가뭄방지 지휘부는 18일 0시부터 19일 0시까지 시 관할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휴교를 명령했다. 또한 건설 현장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대중 교통 운행도 중단했으며 공원과 관광지도 임시 폐쇄하도록 했다. 

[신화사 광저우=뉴스핌 특약] 홍우리 기자 = 제4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광둥(廣東)성 잔장(湛江)시 도로가 물에 잠겼다. 2023.07.18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