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투자 조달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 어떻게 할 지는 전문경영인과 고민하겠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LG의 배터리 산업 역사와 성공 요인'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18 aaa22@newspim.com |
이방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미국에 8개 공장 등을 투자를 받아 하고 있는데, 당장 시장을 보고 기업이 이를 놓칠 수 없어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만 32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이어 "터키 인도네시아 국내 투자 폴란드 증설도 계속 하고 있고, 자금은 무한히 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튀르키예(터키)의 수도 앙카라 인근에 짓는 배터리 생산 공장에 대한 공동 투자를 모색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와 인도네시아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합작사(JV)를 설립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더불어민주당의원모임 주최로 열린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3, LG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오너 경영의 역할'에 참석해 직접 발제 발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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