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담화문 발표...피해 예방· 신속한 복구 최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오전 담화문을 발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송 궁평지하차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뉴스핌DB] |
그러면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변화되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붕괴 우려지역 등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긴급 배정한 재난관리기금 83억 원은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선제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가 큰 흥덕구 오송, 옥산 지역을 비롯해 모든 지역에 공무원을 총동원해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의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빠른시일내 복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