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하반기 낚시전문교육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낚시전문교육은 낚시어선업자, 선원(선장, 사무장, 조리사, 낚시어선 안전요원 등), 낚시터업자를 대상으로 낚시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16년부터 공단이 수행하고 있다.
낚시어선·낚시터는 매년 4시간 이상, 낚시어선 신규·재개자는 21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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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낚시전문교육 함께 해요!' [사진=- 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7.14 ej7648@newspim.com |
낚시어선 교육은 ▲법규 및 수산자원 보호 ▲해상교통 법규 ▲선박안전 및 운항 ▲안전 및 비상조치, 낚시터 교육은 ▲정책 및 법규 ▲어류생태 및 수질관리 ▲안전사고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관리 및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낚시어선 7000여명, 낚시터 800여명, 신규‧재개자 400여명이 수료하며 온라인 교육과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이 병행 운영되고 있다.
낚시전문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접수 방법 등은 낚시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낚시업 종사자의 낚시전문교육을 통해 낚시인의 안전관리 강화, 수산자원 보호 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