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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민 안전도시' 구축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10:13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10:13

변화의 시작 1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실현
김동근 의정부시장 "안전한 시민생활 보장에 최선"

김동근(가운데) 의정부시장과 시민들이 연쇄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거주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7.14 atbodo@newspim.com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며 이에 대해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로 매주 1편씩 소개한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 범죄자 김근식 이주 저지

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

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의정부시의 반대 입장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하고,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김근식의 이송을 막기 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근식이 의정부로 오는 것을 막겠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갱생시설 앞에 현장시장실을 열고, 법무부가 김근식의 의정부 이송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이곳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감시했다. 또한 1인 피켓시위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안전을 지키자고 호소하며 김근식 이주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함께 나섰다. 김근식 출소를 하루 앞두고 시청 앞에서 열린 '김근식 의정부 입주 철회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에는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저지 투쟁에 나섰다.

이후 김근식의 추가 성범죄 혐의가 드러나 법원에서 재구속하자 시민들은 비로소 안도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뜻이 관철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줘 가능했다"며 "아이들과 시민의 안전이 의정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어린이 통학로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7.14 atbodo@newspim.com

시민들 안전 체감도 향상…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의정부시는 김근식 사태를 계기로 갱생시설이 위치한 입석마을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마을 이미지 개선 필요성에 따라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작년 10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42억9300만 원을 투입해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안전, 환경개선, 지역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경 개선의 주체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주민 및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특히, 셉테드 적용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와 보행환경 개선 등의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에 따른 커뮤니티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통해 궁극적인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우선 범죄예방 및 단속 효과가 높은 생활안전 방범 CCTV를 범죄취약지역에 14대(기존 23대) 확충하고, 가로등 및 보안등의 신설과 동시에 조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선제적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 제고를 위해 흥선권역 4개 방범순찰대(흥선‧북부‧신촌‧녹양)에서 92명의 방범대원들이 주기적으로 순찰에 나선다.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650m의 노후 보도블럭 정비와 340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또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불편 등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정식 단속카메라도 가동한다.

의정부시청 앞 네칸신호등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3.07.14 atbodo@newspim.com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전국 최초 네칸신호등 설치

지난해 8월 18일 무단횡단 근절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교차로 2곳(횡단보도 9면)에 전국 최초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네칸신호등)를 설치했다.

보행신호등 녹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의정부에 1600여 개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일반적이지만, 보행자의 횡단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경찰청 규격이 신설된 이래 설치된 사례가 없었다.

적색 잔여 시간이 표시되면 보행자가 녹색 신호가 언제 켜질지 알 수 있어 무단횡단 예방 및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의정부경찰서의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설치 6개월 전후로 보행자 교통사고가 6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1.8%, 신호를 준수한다는 응답이 95.2%,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5.4%를 차지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존 시청 앞 교차로 및 홈플러스 사거리에 더해 민락동 풍경채사거리 등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횡단보도에 횡단을 마치기 어려운 보행자를 인식해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방식으로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AI 딥러닝 영상분석 및 교통신호기와 연동을 통한 보행자 중심의 디지털 횡단보도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약자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구역을 선정해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버스승강장 안전시스템 시연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3.07.14 atbodo@newspim.com

안전·편의성 두토끼 잡다…전국 첫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

야간에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4월 전국 최초로 객체 인식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야간에 버스승강장은 승차객 식별이 어려워 무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작년 한 달 기준 약 17건)하고, 무정차를 우려한 승차객들이 차도로 나와 버스를 타는 등 사고 위험도 상존한다. 더구나 외곽 지역에 위치한 승강장 특성상 조명이 있음에도 주변환경이 무척 어두워 시민들의 불안감도 큰 실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이 같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주목 받아 전국 지자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야간에 버스 승차객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오면, AI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객체인식CCTV를 통해 정류장 내 백색 바닥조명등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점등 시 승차객을 안심시킬 수 있는 안내문구도 송출된다.

이를 통해 야간에 어둡고 외진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승차객을 버스운전자가 쉽게 인지해 무정차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승차객의 안전은 물론, 바닥 조명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곤제역 및 송산주공4단지 버스승강장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민락, 고산지구 일원 등 승강장 주변환경을 고려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공무원들과 협심해 시민 생활에 가장 근본이 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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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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