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도내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긍정적 정서 향상을 위해 충북 지역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주 내용은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파악 및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올해 말까지이다.
용역의 결과는 2024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26년에는 충북도 내 전 지역 수요 학생에 대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요자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이 연구용역 뿐만 아니라 TF를 구성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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