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반복되는 냉해와 서리에 대해 도차원의 정책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저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영균 의원은 "냉해, 서리 등 반복되는 기후피해에 대한 예방이 안되냐" 묻고 "자연재해이기에 예방이 어려울 순 있지만 저감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데 매년 반복적이고 피해와 되풀이되는 지원사업 뿐이다"고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 |
정영균 도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 [사진=전남도의회] 2023.07.13 ojg2340@newspim.com |
이어 "이상기후로 인해 피해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예산은 지원되고 있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며 "피해 작물별 시범지구사업 등 정책적으로 다양한 시도와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책 및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원인 분석과 반복적인 지원사업에서 한층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시범지구사업 등 저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