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가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의 판매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13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론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사진=KG모빌리티]2023.07.13 krg0404@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황기영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하며 흑자 전환과 함께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KG 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기존 모델에 추가해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말 토레스 EVX 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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