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피서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하계휴가를 위해 주요 계곡과 하천에 물놀이장을 조성, 운영한다.
다음달 말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곳이다.
경북 울진군이 피서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하계휴가를 위해 주요 계곡과 하천에 물놀이장을 조성,운영한다. 사진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울진 불영계곡.[사진=울진군] 2023.07.12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제공을 위해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한 안전 장비를 구비하고 안전 인력 38명을 물놀이장마다 촘촘하게 배치했다.
이들 안전요원 전원은 지난 달 13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전문성을 갖췄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 로프 등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울진군의 주요 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가겠다"며"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 활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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