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천면에서 올해 두 번째로 넷째아를 출산한 가정에 5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전날 넷째아를 출산한 권 씨 부부 집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5000만 원과 출산축하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했다.
송인헌 군수가 넷째아 출산 가정을 방문해 5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3.07.12 baek3413@newspim.com |
올해 괴산군에서 넷째아 탄생은 권씨 부부가 두 번째이다.
군은 지난해 2000만 원이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5천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5000만 원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포함해 지원하는 금액이다.
군은 출산장려금뿐만 아니라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 기저귀 비용 월 8만원씩 확대 지급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