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개관한 작은 영화관인 설성시네마가 누적 관람객 3만3700명을 돌파했다.
설성시네마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가 집계한 관람객 수는 지난 14개월간 3만3791명이며 주말에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성시네마 내부. [사진 = 음성군] 2023.07.12 baek3413@newspim.com |
설성시네마는 2016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건립됐다.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설성문화회관 내에 지난해 5월 20일 문을 열었다.
작은 영화관은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 설비를 갖췄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이 있으며 매일 10회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리딩컴퍼니 유한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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