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은 글로벌 프로젝트 기적의 영어책 읽기 'MIRACLE READING 1000BOOKS' 캠페인이 100일만에 100권의 책읽기 돌파자가 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3월 22일 미국, 영국, 호주 등 영미권 도서관에서 유아기의 책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로'1000 BOOKS'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루 한권 100권 책읽기를 돌파한 최운산 군[사진=익산시] 2023.07.11 obliviate12@newspim.com |
상반기 모집된 50명 회원들은 Reading Record(스탬프북)에 도서권수를 기록하도록 지도해 왔다.
이에 캠페인 시작 100일만에 하루 한권 100권의 책 읽기를 돌파한 아동이 탄생했다.
주인공인 최운산(6) 군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 지난 100일동안 거의 매일 영어도서관을 엄마와 함께 방문했다.
최군 어머니는 "아이가 스탬프북에 도장을 받는 것을 좋아해서 영어 도서 대출을 매일 했다"며 "책 읽는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다보니 어휘와 표현력이 당연히 늘게 되고 읽어주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프로젝트 참여자가 100권을 돌파할 때마다 인증서를 수여하고 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최종 1000권 읽기를 달성한 대상자에게는 메달과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MIRACLE READING 1000BOOKS'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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