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동들의 결식 방지를 위해 여름방학 중 취학계층아동 1556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상반기 아동급식 위원회를 개최. 현재 아동급식 지원 내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11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지원 여부와 기준에는 부합되지 않으나 아동급식이 필요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심의하고 아동 급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도 이뤄졌다.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아동급식은 읍·면·동 및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등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며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적정여부를 심의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식사 걱정이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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