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확대간부회의 개최…창의적인 업무환경 강조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중요한 건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라며 직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복장 완전 자율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 기재부 청사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포함한 간부들이 자율복을 입고 참석했다. 직원들이 편한 복장으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였다.
추 부총리는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착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2분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상반기 정년 퇴직한 직원들에 대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각각 근무경력이 35년, 40년, 42년 이상된 여성 주무관들이었다. 추 부총리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오랜 기간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3.07.04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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