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민선8기 출범 1주년' 축산분야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축산관련 전문가 등에 따르면 한우 적정사육두수 초과 및 암소 도축두수 과잉 공급 등의 이유로 가격하락과 국제 곡물 및 조사료 가격 상승 등 축산농가의 경영난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10일 북면 공기리 삼방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영월군 최명서 군수와 축산농가 등이 한우 사육 원가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가 생산 및 완전배합사료(TMR) 제조시설 견학과 완전배합사료(TMR) 사료 급여 사례발표를 통해 제조 방법 및 장점들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에 조사료 자가 생산 및 TMR 제조 확대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
송초선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한우 과잉 공급에 따른 산지 소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사료 자가 생산 확대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완전배합사료(TMR) 제조 확대를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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